짧아서 더 아쉬웠던 설날 연휴도 지나가고… 본격적인 2018년이 시작됐습니다. 명절&연휴 후유증은 물론 2017년의 묵은 흔적도 털어내야 하는데요. 이 기회에 신발의 찌든 때도 싹싹 닦아내면 어떨까요?

 

구석구석 제대로 세척하기가 힘들고 번거로워 그냥 세탁소에 맡겨버리는 신발을 집에서도 속 시원하게 세탁할 수 있는 자동 브러쉬입니다.

 

브러시는 분당 최대 4,200회 힘차게 회전합니다. 신발에 갖다 대면 어떤 찌든 때라도 떨어져 나갈 것 같네요. 큰 브러시와 작은 브러시가 있어 신발 형태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러시 위쪽에 세제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따로 세제를 묻힐 필요가 없죠. 브러시는 커버로 막혀있어 절반만 노출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세제가 튀는 걸 막아줍니다.

 

20cm 가량 연장할 수 있고 스프링 방식이라 유연하게 휘어지는 브러시로 교체할 수 있어 손이 닿지 않는 구석까지 말끔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충전 방식이며, 약 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발 외에도 손으로 청소하기 힘들고 번거로운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셔츠 목의 찌든 때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얘기는 다들 들어보셨죠? 좋지는 않더라도 깨끗한 신발이라면 나름 괜찮은 곳으로 데려다 줄지도 모르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신발 자동 세탁 브러쉬의 가격은 4,980엔(약 5만원)입니다.

 

이런 제품이 나올 정도로 신발 세탁은 힘들고 번거롭습니다.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