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계의 명품이 하나 있다면 단연 라이카(Leica)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그랗고 빨간 딱지는 카메라 좀 만져봤다면 누구나 탐내죠.

 

라이카에서 눈처럼 새하얀 올 화이트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라이카 Q 스노우. 물론 빨간 딱지는 그대로입니다.

 

올림픽 어쩌고 해서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만든 에디션인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라, 유리 포들라치코프(Iouri Podladtchikov)라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선수를 위한 에디션이었습니다. 왠지 조금 아쉽네요.

 

유리 포들라치코프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스노보드를 타지 않을 때 사진작가로도 활동한다고 하는데요.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나 봅니다. 그러니 라이카에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겠죠.

 

라이카 Q 스노우는 기존 라이카 Q 실버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컴팩트형 풀프레임 카메라입니다. 렌즈는 Summilux 28mm f/1.7 ASPH죠.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바디 전체를 감싸고 있는 하얀색 가죽입니다. 케이스와 스트랩 역시 동일한 하얀색 가죽이죠. 라이카에서 하얀색 가죽을 사용한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라이카 Q 스노우는 전세계 3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395달러(약 585만원)입니다.

평창 에디션이라고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