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는 참 이상한 신체 기관입니다. 자세가 편하면 편할수록 고장 나기 쉽기 때문이죠. 보통 몸과 마음이 편안하면 막혔던 속도 내려가고 지끈거렸던 두통도 나아지기 마련인데, 유독 허리만이 우주의 섭리를 거부합니다. 훗날 굽은 등과 목 때문에 괜한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보단 오늘을 사는 존재기 때문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비해 오늘의 안락함을 버리고 싶어하지 않죠. 이런 우리의 욕망을 잘 알기에 탄생했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바른 자세가 만들어지는 수학의 공식, 우주의 섭리 같은 방석. 바른 자세 무중력 방석입니다.

 

무중력 방석은 2명의 통증의학 의사가 만들었습니다. 오랫동안 병을 치료해왔지만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방석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자연 만물은 중력을 이기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나무나 산은 중력에 의해 무너지지 않도록 중력을 이겨내는 모습을 합니다. 그래서 지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물체는 중력을 이겨내기 위한 두터운 하부를 지니고 있습니다. 무중력 방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다리꼴 모양으로 사용자의 엉덩이를 잡아주어 척추와 전신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줍니다. 몸에 작용하는 하중이 줄면 골반과 꼬리뼈가 자연스럽게 최적의 각도로 잡혀 이상적인 자세가 만들어집니다. 덕분에 방석에 앉는 것만으로 코어와 척추 근육이 강화되어 목부터 시작되는 통증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12시간 반나절이 넘게 앉아있어도 큰 무리가 없다고 하니 실험 정신을 불타오르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냥 앉았을 때와 무중력 방석에 앉았을 때의 차이는 생각보다 확연히 드러납니다. 왼쪽 사진, 그냥 앉았을 때의 이미지를 보면 Seat Bone이라 불리는 빨간 부분에 하중이 가장 많이 몰려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의 무중력 방석 이미지를 살펴보면 하중이 엉덩이 골고루 분산되어 오래 앉아 있어도 피로도가 적습니다. 골반의 각도나 척추의 완곡 역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특히나 골반이 틀어지신 분의 경우, 나쁜 자세가 오래 유지될수록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좋은 자세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방석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절인 배추처럼 솜의 숨이 죽어 푹 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중력 방석은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고밀도 메모리 폼을 사용했습니다. 허리의 하중을 최소화하는 밀도 조절과 여러 자세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복원력, 내구성을 갖추어 시간이 지나도 처음 만났을 때, 설렜던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하기만 하면 ~가 된다! 학창 시절 배웠던 If 조건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마법의 문장에 몇 번이나 현혹되었던 우리는 인생에 쉬운 것은 없다는 교훈만 얻은 채 그뤠잇한 소비에 실패해왔습니다. 때문에 앉아만 있으면 바른 자세가 만들어진다 라고 말하는 이 무중력 방석에도 본능적 의심이 발동할 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물 건너 해외에서 2번의 펀딩에 성공한 제품입니다.

 

바른 자세 무중력 방석을 만드는 굿먼데이도 그 사실을 짐작한 듯 보란 듯이 체험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벤트가 열렸으니 참여한 서포터 분들의 후기가 곧 올라오겠네요. 지금 와디즈에서 진행되고 있는 펀딩 반응은 이미 뜨겁습니다. 목표금액의 1500%를 가뿐히 통과한 바른 자세 무중력 방석 펀딩, 꾸부정한 목과 이별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한 번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