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작, 초콜릿 천국(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팀 버튼 감독의 2005년 리메이크 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 두 영화는 같은 내용입니다. 초콜릿 공장을 운영하는 윌리 웡카가 황금티켓을 넣은 초콜릿 5개를 발매하고, 이를 찾는 아이에게 초콜릿 공장을 견학시켜주겠다는 이벤트를 진행하죠.

 

윌리 웡카의 독특한 이벤트가 현실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초콜릿 공장은 아니고요. 영국의 헤어 스타일링 전문 업체인 GHD가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방식은 황금티켓을 숨겨놓은 초콜릿과 유사합니다. 2월 19일부터 GHD에서 출시하는 고데기를 사면 이벤트에 당첨되는데요. 황금티켓을 발견하는 게 아니라 139파운드(약 21만1,000원)짜리 고데기 대신 1,000파운드(약 151만9,000원) 가치의 18K 금으로 만든 고데기가 들어있습니다.

 

윌리 웡카가 숨겨놓은 황금티켓보다 가혹한 것 같습니다. 초콜릿은 먹어 치울 수 있지만 고데기는 버릴 수도 없으니까요. 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헤어 스타일링이 더 잘되는 것도 아니겠죠.

 

GHD의 금으로 만든 고데기는 전세계 70대 한정판으로 나오며, 영국에서는 10대만 풀린다고 합니다.

GHD에 움파룸파 족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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