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용 짐벌, 오스모 모바일 2(OSMO Mobile 2)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짐벌, 로닌-S(Ronin-S)에 이은 또 다른 DJI의 신제품 소식입니다.

 

DJI가 새로운 드론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매빅(Mavic) 시리즈의 새로운 드론, 매빅 에어(Mavic Air)죠.

 

매빅 에어는 여러모로 기존 DJI의 드론인 매빅 프로(Mavic)와 스파크(Spark) 사이에 위치합니다. 크기는 143x143x55mm인 스파크보다 크지만, 매빅 프로처럼 접을 수 있죠. 접었을 때 크기도 83x83x198mm인 매픽 프로보다 작은 49x83x168mm입니다.

 

무게도 중간입니다. 743g인 매빅 프로보다 가볍고, 300g인 스파크보다는 무거운 430g이죠. 최대 비행 시간은 21분. 역시 27분인 매픽 프로보다 짧고, 16분인 스파크보다 길죠. 최고 속력은 68km/h입니다.

 

접이식 구조와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로 인한 뛰어난 휴대성. 매빅 프로보다는 말할 것도 없고 스파크보다도 뛰어난 휴대성은 매빅 에어의 강점이죠.

 

영상과 사진 촬영을 위한 카메라는 매빅 시리즈다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1/2.3인치 120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조리개 값은 f/2.8, 최대 4K 30fps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8초 만에 25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 3,200만 화소의 구형 파노라마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고 풀HD 120fps 슬로우 모션 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역시나 DJI 특유의 강력한 3축 짐벌이 탑재됐는데요. 각 진동 범위가 0.005°로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좀 더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이외에도 최대 16개의 피사체를 동시에 감지하고 추적하는 액티브 트랙 모드,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소행성에서 평지로 바뀌는 장면을 연출하는 소행성 모드, 부메랑처럼 날아가다가 출발점으로 복귀하는 부메랑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합니다. 스파크처럼 손짓으로 컨트롤할 수도 있죠. 드론 비행에 서툴더라도 배경만 뒷받침되면 훌륭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드론에서는 DJI를, 드론 중에서도 매빅 에어를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매빅 에어는 이미 출시됐습니다. 가격은 99만원.

 

드론에 흥미가 없던 사람도 흥미를 가질 만한 드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