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추위를 상대로 번갈아 싸우는 겨울입니다. 본래 겨울철에는 추위가 유일한 적수였는데 이번 겨울에는 미세먼지까지 태그 매치로 덤벼드는 답답할 노릇이네요. 차라리 춥기만 하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추위는 참을 수 있지만, 미세먼지는 참을 수 없으니까요.

 

서울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운행 감소로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취지였는데요.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지하철 내부의 미세먼지도 만만치 않으니 지하철을 타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걸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렇다면 또 어디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할까요? 의외의 장소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기 질을 측정해야겠죠. 휴대용 공기 측정기, PiCO가 필요한 때입니다.

 

PiCO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굉장히 작은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기 측정기라고 하는데요. 물론 내부에 배터리가 없어 스마트폰이나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야 하고, 작은 LED가 전부라 자세한 측정 결과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있는 게 PiCO의 강점이죠. 집안에서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미세먼지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알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흠잡을 데 없습니다. 내부에 총 3가지 센서가 있는데요. 먼저 레이저 입자 센서가 PM10 미세먼지와 PM2.5 초미세먼지를 측정합니다. 레이저 입자 센서는 LED 센서보다 측정 결과가 정확하다고 하죠.

 

이외에도 MEMS 금속 산화물 가스 센서가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이산화탄소를, CMOSens 센서가 기본적인 온도와 습도를 측정합니다.

 

PiCO는 IOT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공기 질 예측 서비스인 BreezoMeter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위성과 기상관측소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실외 공기 질과 날씨 등을 예보해 주죠.

 

또한 실내 공기 질과 온도, 습도에 맞춰 공기 청정기나 에어컨, 가습기 등과 연동하기도 합니다.

 

PiCO는 국내의 한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인데요. 전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만큼 미세먼지에 민감하고, 지속적으로 시달리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네요.

 

PiCO는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 한달 가량 기간이 남은 현재 목표액의 2배 정도를 달성한 상태죠. 최소 펀딩 비용이었던 100명 한정 89달러는 마감되었고, 200명 한정으로 99달러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얼리어답터 독자라면 아래 펀딩하러 가기를 클릭 또는 터치해서 89달러(약 9만5,000원)에 펀딩이 가능합니다. (100명 한정)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
최소 펀딩 비용: $99 (약 10만5,000원)
배송 예정: 2018년 4월
알면 대처할 수 있습니다. 피하든, 맞서 싸우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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