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망가지지 않는 시계’ 컨셉으로 등장한 지샥(G-SHOCK)의 첫 번째 모델, DW-500C가 나온 지도 벌써 35년이 지났습니다. 1983년에 출시됐으니 정확하게는 내년이 35주년이 되는 해죠.

 

지난 여름부터 지샥은 35주년 기념 모델을 출시해왔습니다. 8월에는 빅뱅 블랙(BIG BANG BLACK) 콜렉션을 선보였고, 그 이후로는 골드 토네이도(GOLD TORNADO) 콜렉션이 있었죠. 이번에 새롭게 레드 아웃(RED OUT) 콜렉션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빅뱅 블랙 콜렉션은 이름 그대로 블랙 컬러였죠. 우주 대폭발 이전의 원초적인 블랙을 표현했다고 했는데요. 레드 아웃 콜렉션 역시 이름 그대로 온통 레드 컬러입니다. 마찬가지로 철저한 레드 컬러를 구현했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빛 반사를 억제하는 입자를 혼합해 코팅했다고 합니다. 빅뱅 블랙 콜렉션에서는 어차피 블랙 컬러여서 그런지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레드 아웃 콜렉션은 매트한 느낌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빅뱅 블랙 콜렉션의 경우 빅뱅과 전혀 상관 없지만 빅뱅 멤버와 동일한 5종이었는데요. 레드 아웃 콜렉션도 5종이 나왔습니다. 레드 벨벳이 떠오르네요.

 

먼저 DW-5600을 바탕으로 만든 DW-5635C-4JR. 스테디 셀러의 새로운 컬러 모델인 만큼 인기가 예상되네요.

 

DW-5700을 바탕으로 만든 DW-5735C-4JR. 역시 스테디 셀러의 새로운 컬러 모델.

 

미션임파서블2에서 톰 크루즈가 착용했던 DW-6900으로 만든 DW-6935C-4JR.

 

지샥 최초의 아날로그/디지털 콤비네이션 모델이었던 AWG-M510으로 만든 AWG-M535C-4AJR.

 

GA-700으로 만든 GA-735C-4AJR. 유일하게 빅뱅 블랙 콜렉션과 동일한 모델이죠.

 

레드 아웃 콜렉션은 모두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존 모델 역시 지샥에서 그리 고가에 속하지 않는 모델이기도 하죠. 35주년 기념 모델인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반면 레드 아웃 콜렉션 이전에 출시됐던 골드 토네이도 콜렉션은 달랐습니다. 일단 번쩍거리는 골드와 블랙, 레드가 조화를 이룬 컬러 배치가 35주년 기념 모델다워 보이죠.

 

3종 모두 화려합니다. 먼저 GPW-2000TFB-1AJR. 그라비티 마스터(GRAVITY MASTER)로 GPS와 라디오 컨트롤, 블루투스로 시간을 완벽하게 맞춰주는 모델입니다.

 

다음은 GST-B1000TFB-1AJR. 지스틸(G-STEEL) 라인업입니다. 베젤이 탄소 섬유로 되어 있죠.

 

마지막 GWF-D1035B-1JR. 프로그맨(FROGMAN) 라인업으로 수심, 방위, 온도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시 레드 아웃 콜렉션으로 돌아가서, 레드 아웃 콜렉션은 2018년 1월 19일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DW-5635C-4JR와 DW-5735C-4JR, DW-6935C-4JR은 16,500엔(약 15만7,000원), AWG-M535C-4AJR은 28,000엔(약 26만6,000원), GA-735C-4AJR은 20,000엔(약 19만원)입니다.

 

골드 토네이도 콜렉션의 가격은 GPW-2000TFB-1AJR은 110,000엔(약 104만6,000원), GST-B1000TFB-1AJR은 90,000엔(85만6,000원), GWF-D1035B-1JR은 135,000엔(약 128만4,000원)입니다. 35주년 기념 모델 다운가격이죠.

빠빠빨간맛!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