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조종하고, 알아서 따라오기도 하는 드론.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일반 액션캠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보는 위치가 달라서 일까요? 드론을 날려본 사람만 아는 즐거움이죠.

 

하지만 드론은 날리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카메라 성능이 아까울 정도죠. PITTA는 이런 한계를 넘으려고 시도한 모듈형 드론입니다.

 

일단 본 모습은 일반적인 드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운데 동그란 본체를 중심으로 4개의 프로펠러가 달려있죠. 프로펠러 끝과 끝 사이의 길이가 17cm로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무게도 200g에 불과하죠.

 

성능도 제법 훌륭합니다. 사용자 주위를 맴돌거나 따라다니기도 하고, GPS가 내장되어 있어 미리 지정해 놓은 경로를 따라가기도 합니다.

 

동그란 본체와 프로펠러를 분리한 후, 그립을 결합하면 PITTA는 액션캠이 됩니다. 또한 충전 크래들에 놓으면 가정용 보안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죠. 1/4인치 홀이 있어 다른 변신도 가능해 보입니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최대 4K(30fps)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60fps 슬로 모션 촬영과 타임 랩스 촬영도 지원합니다. 3축 센서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방식의 흔들림 방지 기술도 내장되어 있죠.

 

배터리가 관건인데요. 드론일 때는 최대 15분 비행이 가능하며, 액션캠으로는 최대 100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론과 액션캠, 보안 카메라로 변신하는 PITTA는 국내 스타트업인 EYEDEA라는 곳에서 선보인 제품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목표액까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아직 44일 남았으니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네요.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268 (약 29만원)
배송 예정 : 2018년 4월
제대로 활용하면 매력적인 모듈형 제품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