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 때 앞뒤로 적절한 조명은 필수입니다. 자전거를 환할 때만 타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진행 방향인 전방을 밝히는 전조등도 중요하지만, 후미등도 전조등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후미등은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대충 빨간색 빛이 들어오는 후미등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은 요즘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한 후미등이 있거든요. Rayo입니다.

 

Rayo 역시 언뜻 보기에 기존 후미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Rayo가 갖춘 기능은 기존 후미등 이상이죠. 빨간색 불빛 자체도 다릅니다. 3개의 LED와 2개의 TIR(전반사) 렌즈가 조합되어 후면에서는 물론 측면에서도 눈에 잘 보이게 합니다.

 

밝기는 최대 90루멘. 야간에는 당연하고, 주간에도 눈에 충분한 밝기입니다. 점멸 모드도 지원하는데요. 사용자가 깜빡이는 패턴을 구성할 수 있어 조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기존 후미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정도였다면, 이제부터는 Rayo 특유의 스마트한 기능입니다. Rayo 내부에 내장된 6축 센서가 자전거의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브레이크를 잡는 경우 깜빡임 등으로 알려주죠. 마치 자동차 후미등과 같은 모습입니다.

 

또한 여러 개의 Rayo를 그룹으로 한번에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여러 대의 자전거가 동일한 점멸 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동호회 라이딩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죠.

 

도난 방지 기능도 있어 자전거의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도 갖추고 있죠.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30시간 입니다.

 

Rayo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4일 남은 현재 목표액의 3배 이상을 모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44 (약 4만8,000원)
배송 예정: 2018년 4월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한 후미등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