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열렸던 WWDC 2017에서 공개됐던, 매력적인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아이맥 프로(iMac Pro). 바로 어제, 12월 14일 공식 출시됐습니다.

 

물론 국내는 아직이지만요. 국내 애플 홈페이지에는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며 현재 구매 불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로 그렇지만 역시 관심은 스펙과 가격일 텐데요. 아이팩 프로는 프로라고 부를만한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그렇죠.

 

우선 국내 홈페이지 기준으로 스펙을 보면 3.2GHz 8코어 인텔 제온 W 프로세어와 32GB DDR4 ECC 메모리, 1TB SSD, 라데온 프로 베가 56 8GB, 27인치 5K 디스플레이로, 가격은 630만원입니다. (해외 사이트는 4,999달러)

 

추후 국내에 정식 출시되면 옵션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우선 프로세서는 8코어부터, 10코어, 14코어, 최대 18코어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와 그래픽카드와 함께 엄청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네요.

 

메모리는 32GB부터 64GB, 최대 128GB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기존 아이맥 21인치와 동일하게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SSD는 1TB부터 2TB, 4TB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도 라데온 프로 베가 56 8GB와 라데온 프로 베가 64 16GB 중 선택할 수 있죠.

 

알려진 대로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매직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를 제공합니다. 옵션으로 매직 마우스 대신 매직 트랙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둘 다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은색의 라이트닝 케이블도 포함되어있죠.

 

옵션은 아니고, 아이맥 프로에는 T2라는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통합과 보안을 담당하는 칩으로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오디오 컨트롤러, SSD 컨트롤러 등을 아이맥 프로의 주요 기능을 컨트롤에 사용되죠.

 

그렇다면 아이맥 프로 최고 스펙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2.3GHz 18코어 인텔 제온 W 프로세어와 128GB DDR4 ECC 메모리, 4TB SSD, 라데온 프로 베가 64 16GB, 27인치 5K 디스플레이) 무려 13,199달러(약 1,436만원)입니다.

 

여기에 매직 마우스/매직 트랙패드 옵션과 베사 마운트 어댑터까지 선택하면 13,427달러죠. 애플 케어+까지 더한다면 어지간한 경차, 소형차 풀 옵션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애플은 가격 파괴의 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