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만든 WENA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처럼 보이지만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스마트 스트랩이라 부를 수 있는 제품이죠. 즉, 워치 헤드는 일반적인 손목시계이고, 모든 스마트 기능은 스트랩 집어 넣었습니다.

 

WENA는 2015년에 자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16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최근, 2세대 WENA가 등장했습니다.

 

기존 WENA와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기존 WENA는 7가지 컬러로 변하는 작은 LED 라이트가 전부였지만, 2세대 WENA는 풀 컬러 유기 EL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죠.

 

또한 기존 WENA에 비해 폭은 2mm, 부피는 25% 줄였다고 합니다. 다만 무게는 조금 늘었습니다. 기존 75.8g에서 85g(WENA Wrist Pro 기준)으로 늘었죠. 디스플레이 때문인가 보네요.

 

기능은 기존 WENA와 유사합니다. 전화나 문자, SNS 등 각종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소니가 개발한 NFC 기술인 FeliCa로 전자결제 기능을 지원합니다.

 

2세대 WENA는 WENA Wrist Pro와 WENA Wrist Active,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요. WENA Wrist Active의 경우 가속도 센서 외에도 심박 센서와 GPS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2가지 스마트 스트랩과 함께 2가지 워치 헤드도 출시됐습니다. 미요타 무브먼트, Cal.90S5를 사용한 모델과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모델이죠. 물론 WENA의 가장 큰 매력은 원하는 대로 조합이 가능한 것. 기존 시계에 결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세대 WENA는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21일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WENA Wrist Pro는 34880엔(약 33만5,000원), WENA Wrist Active는 29880엔(28만7,000원)이죠. 센서를 탑재했지만 실리콘 재질이라 더 저렴하네요.

 

기계식 무브먼트 헤드는 53880엔(51만8,000원), 태양광 충전 헤드는 32880엔(31만6,000원)입니다.

 

왜 국내에 정식 출시하지 않는 걸까요?
신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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