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킥스타터에 피젯 큐브(Fidget Cube)라는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앙증맞은 크기의 정육면체에 5개의 작은 버튼, 조이스틱, 스위치, 엄지에 딱 맞는 홈, 이리저리 움직이는 볼과 기어, 손끝으로 돌리는 수 있는 회전판 등 기능이 담겨있는데요. 의미 없이 반복하는 단순한 기능이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죠.

 

결국 피젯 큐브는 킥스타터에서 무려 6,465,690달러(약 70억7000만원)을 모으는데 성공하고, 피젯 토이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피젯 큐브가 만약 스마트폰 케이스라면 어떨까요? 피젯 케이스(Pidget Case)가 있습니다.

 

피젯의 스펠링이 F가 아니라 P인데요. Phone의 의미를 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아이폰 케이스로 디자인되었죠.

 

뒷면에 조이스틱과 금속을 볼을 제외하고 피젯 큐브와 동일한 기능이 담겨있습니다. 마음껏 누르고 돌리고 문지를 수 있죠.

 

어쩌면 피젯 큐브보다 유용할 수 있습니다. 피젯 큐브나 피젯 스피너 같은 피젯 토이를 따로 마련할 필요 없이, 항상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만 만지작거리면 되니까요.

 

실제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 피젯 케이스는 국내 최재연이라는 디자이너의 컨셉 아이디어입니다. 피젯 토이 열풍이 사그라들기 전에 실제 제품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스마트폰을 더 손에서 놓지 못한다는 게 부작용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얼리어답터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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