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에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의 망치, 묠니르가 파괴됩니다. 사실 토르의 망치는 아스가르드에만 있는 ‘우르’라는 금속으로 만들어졌고, 묠니르라는 묘한 이름을 지녔을 뿐, 어쨌든 망치입니다.

 

죽음의 신, 헬라가 파괴한 묠니르가 본연의 모습답게 돌아왔습니다. 공구함으로 말이죠.

 

묠니르 몸체를 좌우로 열면 펜치와 줄자, 드라이버, 렌치 등 각종 공구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손잡이는 당연히 망치입니다.

 

다시 토르가 등장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묠니르가 부활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공구함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묠니르 대신 진짜 망치나 공구를 들고 있는 토르의 모습도 왠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묠니르 공구함의 가격은 99.99달러(약 11만원)입니다.

사실 토르는 망치의 신이 아니라 천둥의 신이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