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BOSE)가 재밌는 이어폰을 선보였습니다. 게다가 완전 무선 이어폰이죠. 노이즈 마스킹 슬립버드(Noise-masking Sleepbuds)라는 제품인데요. 사실 이어폰처럼 생겼지만 그냥 이어폰이 아닙니다.

 

노이즈 마스킹 슬립버드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수면용 귀마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수면을 원하는 사람, 특히 코골이 소리에 시달리는 사람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죠.

 

실제로 전세계 성인의 60%가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79%는 7시간 미만, 30%는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죠. 25%는 코골이 소리 때문에 각방을 쓴다고 합니다. 노이즈 마스킹 슬립버드는 단순 귀마개와 달리 노이즈 캔슬링과 유사한 기술로 조용하면서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합니다.

 

보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이즈 마스킹 슬립버드에 탑재된 노이즈 마스킹 기술은 기존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달리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라고 하네요.

 

그냥 일반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도 같지만, 불가능합니다. 수면용 귀마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죠.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수면에 도움이 되는 ASMR 같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알람 설정도 가능하죠.

 

일반 이어폰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배터리 시간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완전 무선 이어폰의 경우 배터리 시간이 수면하는 내내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데요. 노이즈 마스킹 슬립버드는 한번 충전으로 밤새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스 노이즈 마스킹 슬립버드는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펀딩 기간은 25일 남았고, 목표액은 860% 달성했는데요. 현재 추가 펀딩이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재개될 지 모르겠네요. 추후 정식 출시됐을 때 가격은 245달러(약 27만4,000원)가 될 예정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
최소 펀딩 비용: $185(약 20만7,000원)
배송 예정: 2018년 2월
저음이 빵빵한 그 보스와 다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