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와 키보드, 헤드셋 등 PC 주변기기, 특히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레이저(Razer)가 최초의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단순히 Razer Phone. 역시 게이밍에 특화된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레이저는 게이밍 특화 스마트폰을 위해 보고, 듣고, 플레이하는데 성능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먼저 1440×2560 해상도의 5.7인치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3로 마감되었죠.

 

또한 디스플레이는 120Hz의 재생 빈도를 지원합니다. 1초에 120번 화면이 표시되는 것으로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죠. 레이저는 이를 UltraMotion 기술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사운드 역시 수준급입니다. 돌비 애트모스와 THX 인증을 받은 듀얼 앰프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인데요. 그래서인지 3.5mm 이어폰 단자는 없습니다.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와 8GB 램이 탑재되었고요. 저장공간 64GB, 최대 2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4,000mAh, 퀵차지 4+를 지원해 1시간에 85%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외에 후면 카메라는 f1.7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f2.6 1,3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듀얼 구성이고, 전면 카메라는 f2.0 800만 화소입니다.

 

디자인은 깔끔한 편입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158.5×77.7x8mm, 무게는 197g이죠.

 

게이밍에 특화된 레이저의 첫 스마트폰은 오는 11월 17일 출시되며, 가격은 699.99달러(약 77만9,000원)입니다. 스펙에 비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네요. 뒷면 레이저 로고가 특유의 녹색으로 된 한정판도 함께 출시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화려한 스펙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