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어(Moncler)라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있습니다. 원래는 몽클레르지만 몽클레어라고 통용되죠. 몽클레어는 특히 구스다운 패딩이 유명한데요. 이 몽클레어에서 개파카를 선보였씁니다.

 

오버핏 사이즈의 군용 야상 스타일로 털 달린 후드 때문에 입은 모양새가 커다란 개를 연상시키는 그 개파카는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개파카, 반려견이 입는 파카죠.

 

몽클레어는 반려견을 위한 의류를 출시하기 위해 반려견 용품 브랜드, 폴도 도그 쿠튀르(Poldo Dog Couture)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입는 패딩은 잘 만들겠지만, 반려견이 입는 패딩은 처음일 테니까요.

 

선보인 제품은 2종으로 자카드 원단 니트(Mondog Tricot)와 나일론 라케 소재 패딩(Mondog)입니다. 사람도 입기 어려운 몽클레어를 반려견에게 입히는 것에 동의할 수 없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니트는 품절입니다. 역시 개 팔자가 상팔자인가 보네요.

 

다가오는 추운 계절에 반려견을 제대로 따뜻하게 해줄 몽클레어의 반려견 전용 패딩은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50달러(약 50만4,000원)입니다. 니트는 370달러(약 41만4,000원)이죠.

주인을 잘 만나면 개도 몽클레어를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