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물고만 있으면 양치가 되는 전동 칫솔이 있습니다. Amabrush라는 제품으로 칫솔이라기 보다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제품이었는데요. 단 10초만에 양치를 끝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었죠.

 

3분 이상이 권장되는 양치를 10초에 끝내주는 것도 대단한데, 시간을 더 단축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는 지킬 수 있어도 3분 이상 양치는 그토록 어렵나 보네요.

 

Unico라는 제품입니다. 단 3초만에 양치를 끝내주는 전동 칫솔이죠. 양치질 시간을 따로 할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순식간입니다.

 

3초는 나름 수학적으로 계산된 시간입니다. 양치질 권장 시간은 3분. 평균 30개의 치아를 기준으로 하나의 치아를 닦는데 약 2초가 소요되니, 모든 치아를 한번에 닦아도 약 2초가 소요되는 셈이죠. 나머지 1초는 Unico를 입에 물고 있는 동안 다른 준비를 하라는 서비스 시간이죠.

 

Unico 역시 마우스 피스처럼 생긴 모습인데요. 입에 무는 마우스 유닛과 배터리와 모터가 내장된 파워 유닛으로 구성됩니다. 파워 유닛에 치약을 넣은 후 마우스 유닛을 입에 물고 파워 유닛의 표면을 두 번 탭하면 3분간 진동이 발생합니다. 물로 헹구기만 하면 끝. 참 쉽죠?

 

사용을 마친 Unico는 별도의 스탠드에서 보관합니다. 보관하는 동안 파워 유닛은 충전되고, 마우스 유닛은 UV 살균이 진행되죠.

 

Unico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Amabrush는 목표액의 63배 이상을 달성해 약 42억원 가량의 펀딩을 성공했었는데요. Unico 역시 46일 남은 현재 목표액을 달성하고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Amabrush의 10초를 3초로 줄인 Unico의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99 (약 13만1,000원)
배송 예정: 2018년 2월
아침에 2분 57초 더 잘 수 있습니다.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