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처럼 보이지만, 욕이 맞기는 합니다만, 욕을 하는 건 아닙니다. 개새는 인터넷에서 개와 새를 합성한 정체불명의 생명체였죠.

 

작년 6월, 3D 프린터로 만든 개새 피규어가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리트리버-드와 시베리안 허새, 퍽새, 펭견 등 4종이었죠. 당시 개새 피규어는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목표액의 1,097%의 달성했었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인터넷 신조어가 등장하는 요즘, 개새의 영향력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겠지만, 개새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개새 피규어는 시바새와 불새리어, 닥치, 쉽새, 비죤, 불벅 등 6종입니다. 개새도 개새지만, 개새만큼 발음을 주의해야 하는 개새들이 있네요. 쉽새라든지… 개인적으로 개는 아니지만 쉽새가 마음에 듭니다. 이름도 입에 딱 붙고 말이죠.

 

크기는 이전 개새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30x70x50mm로 손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 손가락으로 쥘 수 있는 작은 크기죠. 펀딩 금액에 따라 20cm 크기의 대형 시바새를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번 개새 피규어 시즌2 역시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개새 특유의 병맛 때문에 40여일 남은 지금 목표액의 500% 가까이 달성한 상태죠. 개새의 영향력은 여전하네요.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
최소 펀딩 비용: 1종 랜덤 9,000원, 6종 51,000원
배송 예정: 2017년 12월
꾸밈없이 개새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